[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김무명을 찾아라' 추리단이 '김무명' 김민철을 찾아냈다.
18일 첫 방송된 tvN '김무명을 찾아라'에서는 최민수가 직접 추리 무대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은 "순간적으로 확실한 걸 발견했다"라며 이영호가 처음으로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에 최민수는 다급하게 1라운드를 종료하고자 했다. 하지만 추리 무대에 설계자의 목소리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상황.
최민수는 직접 추리 무대 종료를 알리러 나섰다. 최민수는 연예인 추리단에게 10분간 작전 회의 시간을 주었다. 이상민은 "김민철 씨는 아니다. 다들 동의하죠?"라고 확신했지만, 다른 추리단은 동의하지 않았다.
이에 당황한 이상민은 "숙달된 행동을 보이지 않았냐"라고 했다. 또한 이상민은 "이영호 씨는 아쿠아리스트의 순수함이 보였다"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멤버들은 짜증이 폭발, 정형돈은 "그냥 일 못 하는 분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형돈은 "제가 여기 몇 번 와봤는데, 고예린 씨는 분명히 봤다"라며 확신했다.
추리단은 최종적으로 '김무명'으로 김민철을 선택했다. 최민수가 조리실에 들어왔을 때 김민철에게서 수상한 움직임이 느껴졌다고. 추리단의 짜릿한 첫 승이었다. 완벽하게 속은 이상민은 주저앉았다. 무명배우로 지내온 지 7년이란 김민철은 "신인배우인 김민철이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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