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신화 김동완과 가수 사무엘이 훈훈한 케미를 자랑했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신화 김동완, 사무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동완은 함께 출연한 사무엘을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며 "내가 23살에 아이를 낳으면 사무엘과 동갑일 것"이라며 "왜 이렇게 요정 같냐. 날개 있는 것 아니냐"고 농담을 던졌다.
이어 "사무엘을 예전에 원펀치로 활동할 때 본 적이 있다. 정말 어렸었는데 이렇게 많이 컸나"라고 애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사무엘이 말을 하거나 댄스를 출 때 시종일관 아빠 미소를 지어 시선을 모았다.
또 김동완은 한 청취자가 사무엘과 자신이 닮았다고 하자 "감사하다. 내가 23살에 아이를 낳았으면 이런 아들이 있었을 것이다"고 다시 한 번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김동완은 사무엘의 신곡을 들은 후 "노래를 잘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가 하면, "요즘 후배들 중 사무엘밖에 안 보이더라"고 애정이 섞인 극찬을 이어갔다.
김동완은 지난 14일 세 번째 미니앨범 'TRACE OF EMOTION'을 발매했으며, 사무엘은 16일 정규 1집 '아이 캔디(EYE CANDY)'로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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