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후배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태연은 16일 오후 서울 삼성동 SM타운 코엑스아티움 내 SM타운 씨어터에서 진행되는 레드벨벳 정규 2집 'Perfect Velvet' 미디어 쇼케이스 MC로 참석한다. 아끼는 후배를 위해 직접 취재진 앞에 서고 직접 행사를 진행하기로 한 것.
태연과 레드벨벳은 남다른 애정을 과시해왔다. 같은 SM 엔터테이먼트 소속일 뿐 아니라, 서로의 콘서트 등에 직접 방문하고 응원하는 의리를 보여줬다. 이에 태연은 오랜만에 컴백하는 레드벨벳을 위해 쇼케이스 MC라는 남다른 지원사격까지 결정해 눈길을 끈다.
한편 레드벨벳은 오는 17일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태연 역시 오는 12월 신곡을 발매하고, 크리스마스 스페셜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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