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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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패키지' 정용화 "이연희와 진한 키스신? 남자답게 하려고" (인터뷰)

기사입력 2017.11.15 11:06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정용화가 '더 패키지'에서 이연희와 호흡이 편했다고 말했다.

그룹 씨엔블루 정용화는 15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FNC WOW에서 JTBC 금토드라마 '더 패키지'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더 패키지'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프랑스 패키지여행으로 모이게 되면서 관계를 맺고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담은 12부작 드라마다. 아름다운 프랑스를 배경으로 공감가는 이야기를 한다는 점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정용화는 혼자 온 손님 산마루 역을 맡았다. 제약회사 신입사원으로 조직의 부조리를 고발하려다 상사에게 찍히고, 사내 비밀 연애 중이던 여자친구와도 헤어지게 된다. 여행 중 끊임없이 사고를 치다가 패키지 가이드 윤소소(이연희 분)와 운명적으로 사랑에 빠지는, 엉뚱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역할을 소화했다.

이날 정용화는 이연희와의 호흡, 특히 진한 키스신을 여러번 소화한 것에 대해 쑥스럽게 웃으며 "드라마 자체가 리얼리티 성향이 강하다. 또 산마루라는 캐릭터가 민폐이기도 하고 바보 같기도 하면서도 똑똑하기도 하고 엉뚱한 면도 있는 귀여운 성격이다. 그래서 키스신이나 사랑하는 장면은 남자답게 하자고 했다. 그게 산마루의 여러가지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이연희와는 프랑스에서 함께 있으며 대본을 맞춰볼 기회가 굉장히 많았다. 또 아이디어를 공유할 시간도 많았다. 이연희도 '더 패키지'에 애정이 정말 강했다. 둘 다 신나게 했다. 저도 촬영장에서 편했다. 가족 같이 편했다"라고 답했다.

오는 18일 최종회가 방송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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