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이슈] "사랑에 보답"…워너원, 사회공헌 캠페인 하는 이유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워너원이 자신들이 받은 사랑에 보답한다. 

워너원은 13일 발매하는 신보 '1-1=0(Nothing Without You)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이번 컴백에 발맞춰 워너원은 국민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한다.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보호의 메세지를 전하겠다는 것.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세이브더칠드런과 손잡고 점퍼데이 홍보에 나선다. 점퍼데이는 2012년 영국에서 시작된 세이브더칠드런의 글로벌 기부 캠페인으로 가족, 친구들, 학교 혹은 직장에서 12월 하루를 점퍼데이로 정하고 도움이 필요한 전세계의 아동을 위해 스스로 모금 이벤트를 여는 캠페인이다. 

워너원은 기자간담회 전 공개된 영상에서 각각 크리스마스 아이템으로 치장하고 점퍼데이 홍보에 나섰다. 황민현은 전구로 치장한 사슴뿔을 쓰는 가 하면 박우진은 목에 주렁주렁 반짝거리는 전구를 걸고 나왔다. 옹성우는 멕시칸 모자 같은 것을 쓰고서 웃음을 유발했다.

이와 관련해 이대휘는 "워너원이 너무나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아서 어떻게 보답할까 생각하다가 좋은 일을 함께하면 좋을 것 같아서 참여하게 됐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세이브더칠드런 점퍼데이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야무지게 참여를 독려하는 모습이었다. 

세이브더칠드런 외에도 이번 '뷰티풀'의 무비 버전에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보호의 메시지를 담는 등 워너원은 자신들이 받은 사랑에 '응답'하려는 모습이었다.

박지훈은 "항상 더 겸손하고 열심히 임하는 태도, 정직한 태도를 보여드리겠다"고 힘줘 말했고, 박우진은 "컴백할 때마다 늘 마음가짐과 목표는 같을 것 같다. 사강과 관심을 주시는 분들에게 보답하는 것이다.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며 자신들이 받고 있는 사랑에 대해 감사 인사와 함께 보답할 것임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워너원은 '1-1=0(Nothing WIthout You)'는 13일 오후 6시 공개되며 이날 오후 7시 Mnet을 통해 워너원 단독 컴백쇼 '컴백 워너원'을 통해 첫 무대를 선사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김한준 기자, 박지영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