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배우 출신 박잎선(박연수)의 근황이 관심을 모으고 있지만, 특별한 활동이 없는 상태다.
박잎선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내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다. 이에 따라 이혼 심경을 올린 장문을 비롯해 딸 송지아 양, 송지욱 군의 사진도 모두 사라졌다.
박잎선은 지난 2016년 K STAR '함부로 배우하게' 등의 예능에 가끔 얼굴을 비췄지만, 현재는 그마저도 볼 수 없다. 과거 주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지만 현재는 방송인이나 배우로 전혀 활동하고 있지 않다.
박잎선은 지난 2015년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과 이혼했다. 당시 박잎선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무 힘들다. 추측성 글과 욕으로 가득 찬 답글들. 정작 피해는 우리 지아, 지욱이가 받고 있는데 제발 우리 아이들 생각 좀 한 번만 해달라"며 호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박잎선의 과거 발언이 조명받는 이유는 홍상수 감독의 이혼 재판 소식이 전해지면서 부터다. 오는 12월 15일 서울가정법원에서는 홍상수와 아내 A씨의 이혼재판 첫 기일이 열릴 예정인데, 이에 대해 박잎선은 지난 9월 "남겨진 아내에 대한 배려심 따위는 눈 씻고 찾아봐도 없다", "최소한 인간이 지켜야할 도덕은 알아야한다"며 강력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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