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판매차트 점령한 '롱패딩'

[엑스포츠뉴스 김원기 기자] 아우터 페스티벌 맞아 롱패딩 인기 뜨거워

겨울 시즌이 다가오면서 다양한 브랜드들이 롱패딩 출시에 집중하는 추세다. 특히 이시기에는 많은 사람들이 겨울을 앞두고 롱패딩 제품을 구입하는 시기라 브랜드별 공격적인 마케팅이 진행되곤 한다.

또한 이 시기에는 브랜드뿐만 아니라 상품이 판매되는 온라인숍도 바쁘다. 국내 최대 온라인셀렉트숍 무신사 역시 올해 총 531종의 롱패딩 상품을 선보이며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무신사는 롱패딩의 인기를 지난 여름부터 실감했다. 지난 8월 아우터 프리오더 기간부터 내셔널지오그래픽 롱패딩이 예약만으로 약 2천장 이상이 판매된 것.

현재 무신사의 인기상품 1위 역시 이 시기 발매된 휠라의 무신사 단독 롱패딩 상품으로 발매 직후부터 실시간 인기 상품 순위에 등장해 현재까지 1위를 고수 중이다.

이처럼 롱패딩 인기가 뜨겁자 무신사는 롱패딩을 많이 찾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급 전원에게 롱패딩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무신사 MD는 “휠라의 경우 총 5천장 이상의 판매량이 기대될 만큼 인기가 뜨겁고 인기순위 상위권 대부분이 롱패딩이 제품”이라며 “판매량도 전년 대비 350%를 달성하는 등 롱패딩의 인기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무신사는 매년 11월 아우터 페스티벌을 개최 중이다. 이 페스티벌은 올해 940개 브랜드, 1만536개의 상품을 선보인다. 이중 롱패딩의 경우 무신사에서는 데상트, 르꼬끄, 엄브로, 커버낫, 엘엠씨 등 글로벌 스포츠브랜드부터 도메스틱 브랜드, 소호 디자이너 브랜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김원기 기자 kaki173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