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 미디어 이덕행 인턴기자]두 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에드 웨스트윅이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
웨스트윅은 10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및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는 글을 게시했다.
그는 "미심쩍고 입증되지 않은 두 개의 소셜 미디어 주장을 믿고, 내가 그러한 비도덕적이고 끔찍한 행동과 관련이 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로 인해 슬프고 낙담했다"며 심경을 전했다. 이어 그는 "나는 절대 그렇게 하지 않았으며, 가능한 빨리 내 혐의를 벗을 수 있도록 당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우 크리스티나 코헨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이 웨스트윅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웨스트윅은 코헨의 주장이 일어나자 바로 부인했으며, 이후 다른 배우 오렐리 윈 역시 성폭행 피해를 주장하자, 이번에도 부인한 것.
이에 LA 경찰은 "현재 웨스트윅의 사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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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