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김재중은 9일 서울 강남구 선릉로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네이버TV '포토피플 in Paris' 제작발표회에서 2009년 이후 8년 만에 예능에 오랜 만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그는 "방송국을 찾아가서 하는 촬영이 아니라 열린 곳에서 촬영하다보니 어색한 느낌은 없었다. 예능을 촬영하러 간다는 느낌보다는 사진을 찍으러 가야지 라는 마음으로 출발을 했다. 굉장히 연습을 많이 하고 갔다. 연습한 만큼 프랑스에서 좋은 그림을 담아오고 싶었다. 사진에 대한 부담감은 있었지만 예능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리얼리티 예능이 처음이라서 확실히 모르는 게 있었다. 그런 부분들도 자연스럽게 봐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포토피플'은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다양한 인물들이 ‘카메라’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한 자리에 모여 포토그래퍼로의 성장기를 그린 웹예능이다.
김재중을 중심으로 모인 '포토피플'의 크루로는 ‘프로듀스 101’ 출신 김사무엘, 배우 김선아, 정혜성, 이준혁, 개그맨 조세호, 헤어 스타일리스트 건희, 모델 겸 배우 심소영 등이다. 포토 크루의 멘토로는 토미 힐피거, 나오미 캠벨 등과 작업, 아시아 사진가로는 유일하게 톰 포드의 사진을 담은 패션사진가 및 아트디렉터인 케이티 김이 함께 한다.
8명의 포토크루와 멘토 케이티 김은 7박 8일 간의 파리의 여정을 카메라에 담았다. 파리의 건축물과 풍경사진을 비롯해 2018 S/S 패션위크 기간 동안의 볼거리도 포착했다.
12월 중 네이버 TV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전은 에잇디서울카페에서 시민들에게 일정기간 무료로 공개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서예진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