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이번생은 처음이라' 정소민이 이민기에 반했다.
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번생은 처음이라' 10화에서는 윤지호(정소민 분)가 남세희(이민기)를 좋아하기 시작했다.
이날 잠에서 깬 윤지호는 거실에 있는 남세희를 보고는 그의 까치집 머리까지 사랑스러워했다. 윤지호는 "결혼이라는거 좋다"라며 속으로 중얼거렸다.
자신의 얼굴을 빤히 보는 윤지호의 표정에 남세희는 의아해 했고, 이후 미용실을 찾아간 남세희는 머리를 커트했다. 미용실에 다녀오는 길. 윤지호는 남세희와 마주쳤고 "머리가 바뀌셨다"라고 물었다.
이에 남세희는 "이리 저리 신경이 좀 쓰였다. 이상하느냐"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윤지호는 "아니다. 좋다. 머리가. 머리 스타일이 좋다"라며 베시시 웃었다.
이후 윤지호는 냉장고에서 맥주를 꺼내 마시는 남세희의 모습 마저도 사랑스럽게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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