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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크박스] "누가 제일 잘 노나"…이게 바로 블락비의 흥 '쉘 위 댄스'

기사입력 2017.11.07 15:2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블락비가 흥겨운 라틴 리듬으로 귀환했다. 

7일 블락비가 1년 7개월 만에 여섯 번재 미니앨범 '몽타주'로 돌아왔다. '예스터데이'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도 했지만, 개별활동에 치중하면서 이들의 '완전체'를 보기란 쉽지 않았던 터.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였다. 

이번 '몽타주' 또한 지코가 전면에 나선 가운데 박경의 참여가 두드러진다. 지코가 타이틀곡 '쉘 위 댄스'와 '마이 존'을 선보인 가운데 박경은 '일방적이야', '이렇게'로 새로운 스타일들을 선보이며 블락비의 색깔을 더욱 다채롭고 풍부하게 담아내는 듯한 모양새다. 

타이틀곡 '쉘 위 댄스'는 트렌디하면서도 빈티지한 매력도 담긴 곡으로, 라틴 바이브의 업템포 댄스곡이다. 독특한 듯 하면서도 흥겹게 블락비스러운 매력을 살렸다. 

가사도 흥겹다. '서울 전체를 무대 삼아 누비지', '쭈뼛대는 사람은 못 껴', '음안은 키고 신경 꺼'. '대형 전부 무시해 마음 가는대로 스텝 밟아'. '오늘 하루만 살기로', '자, 누가 제일 잘 노는지' 등 흥겨움이 돋보이는 가사들이 주를 이뤘다. 가사는 지코와 박경이 함께 의기투합했다. 

뮤직비디오 또한 신난다. 폐아파트를 배경으로 댄스파티를 벌이는 블락비 멤버들의 모습이 시선을 단연 사로잡는다. 촬영 당시 너무 추워 중간에 피워놓은 불에 몰려가기도 했었다는 블락비 멤버들은 시종일관 자신들의 '흥'을 발산한다. 

한편 '몽타주'는 7일 오후 6시 공개되며, 블락비는 음악방송 및 예능,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만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세븐시즌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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