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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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휴스턴, 3연승 이후 3승 2패

기사입력 2008.12.06 19:28 / 기사수정 2008.12.06 19:28

강대호 기자

제10경기 골든스테이트 (5승 14패) 112-131 휴스턴 (13승 7패)

우수선수: SG/SF 스티븐 잭슨 (26p 5r 5a) - C 야오밍 (33p 14r 5a)

[엑스포츠뉴스=강대호 기자] 시즌 최다득점으로 2연승을 한 휴스턴은 3연승 이후 3승 2패를 기록했다. 이번시즌 가장 많은 득점을 넣은 야오밍은 4쿼터에만 19점을 넣었으나 실책 5회는 흠이었다. SF 론 아테스트(28p 2r 5a)·PG 레이퍼 앨스턴(18p 2r 3a 4s)·SF 본 웨이퍼(18p 3r 3a)도 승리에 한 몫 했다. 이날 휴스턴은 61.9%(13/21)의 고감도 3점슛을 보여줬다.

정규리그 차석우수팀 1회·삼석우수팀 3회 경력자 야오밍은 이번시즌 팀공헌지수 7.3으로 휴스턴 1위다. 상대 C에 PER 18를 허용하는 수비는 예전 같지 않지만 골밑(58.5)·공격시간 16초 이후(51)·박빙(54.5) 정확도는 뛰어나다. 229cm의 장신으로 현재 점프슛(40.5) 성공률도 훌륭하지만 45 이상으로 향상될 수 있다면 실로 막기 어려운 공격수일 것이다.

골든스테이트는 2연승 이후 7연패에 빠졌다. 감독 돈 넬슨은 3쿼터 종료 2분 43초를 남기고 테크니컬 반칙으로 퇴장당했고 이후 11득점-30실점으로 몰렸다. 팀 최다득점자 잭슨도 종료 1분 35초를 남기고 테크니컬반칙을 범하고 전열에서 이탈했다. SF/PF 코리 매게티(23p 10r)·PG 자말 크로퍼드(22p 3r 4a 3s)가 분전했지만, 승리와 인연을 맺진 못했다. 야투 45/83(54.2%)는 좋았으나 리바운드 33-44의 열세가 아쉬웠다.

2001년 신인올스타에 선정된 잭슨은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2.3으로 골든스테이트 6위다. 상대 SG/SF에 PER 16.5 이상을 허용하는 수비, 슈터 명성이 무색한 점프슛(38.3)·공격시간 16초 이후(36.6)·박빙(27.6) eFG%는 실망스럽다. 골밑슛(60.5)은 좋지만, 공격비중이 26%밖에 안된다. 점프슛 정확도 회복이 단기간에 어렵다면 지금보다 골밑슛을 더 많이 시도해야 한다.

[사진 (C) NBA 공식홈페이지]



강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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