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잠사' 배수지X정해인, 이종석 검사 그만두는 꿈 꿨다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당잠사' 이종석이 예지몽대로 검사를 그만두게 될까.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21회에서는 정재찬(이종석 분)을 간호하는 남홍주(배수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퇴원한 정재찬은 남홍주의 집에서 간호를 받기를 원했다. 하지만 정재찬 동생 정승원(신재하)은 극구 사양했다. 정승원은 "우탁(정해인)이 형은 혼자이지 않았냐. 형한텐 내가 있다"라며 정재찬이 아무런 말을 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남홍주는 "우리 집으로 가. 노하우 있는 네가 없는 너보다 낫겠지"라며 정재찬을 끌고 집으로 들어갔다. 

정재찬은 남홍주의 손에 반지가 없는 걸 보고 "내가 준 반지 마음에 안 들어?"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남홍주는 "아니. 완전히 마음에 들어"라며 "회사랑 집에선 눈치 보인다. 둘만 있을 때 낄게"라고 약속했다.

그날 밤 남홍주와 한우탁은 정재찬이 검사를 그만두는 꿈을 꿨다. 한우탁은 정재찬에게 말하려고 했지만, 남홍주는 이를 말렸다. 남홍주는 정재찬이 사실을 들으면 도망칠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했고, 다른 방법으로 피할 수 있게 만들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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