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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뭉뜬' 트와이스 다낭 패키지,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네요

기사입력 2017.11.01 00:29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뭉쳐야뜬다' 트와이스 편이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 되는 특집을 남겼다.

31일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패키지로 세계일주'에는 그룹 트와이스가 베트남 다낭 마지막 투어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해변을 찾은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 안정환과 트와이스 멤버들은 파도와 함께 물놀이를 즐기며 제대로 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끝 없이 반복되는 스케줄에 지쳤을 트와이스는 다낭 여행에서만큼은 함박웃음을 지은 채 파도를 만끽했다. 쯔위와 나연은 구명조끼까지 완비한 채 물놀이에 참가해 짜릿한 단체 입수를 펼쳤다.

호이안으로 이동한 패키저들은 바구니 배를 탑승해 다낭 필수코스를 즐겼다. 한국 음악을 배경으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바구니 배 회전쇼에서는 트와이스의 히트곡이 흘러나와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다낭 패키지의 하이라이트는 야경이었다. 트와이스는 각자 소원등을 올려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김용만은 멤버들에게 "어떤 소원을 빌었냐"고 물었고, 트와이스는 "소원을 말하면 안 이루어진다"고 거절했다. 김용만이 "나는 너희들 행복하라고 빌었다"고 말하자, 리더 지효는 "선배님 행복하시라고 소원을 적었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패키지 마지막 밤에는 반가운 전화도 걸려왔다. 부상 때문에 함께하지 못한 다현이 걸어온 영상통화에 멤버들은 하루 일과를 말해주는가 하면, 쌀국수를 먹고 싶다는 다현에 "한국가서 함께 먹으러 가자"고 달랬다.

정연은 "물놀이를 한번 더 하면 안되냐"는가 하면 "패키지는 모르는 것을 다 알려줘서 너무 좋다"고 여행을 평하며 패키지의 매력에 흠뻑 빠진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방송 내내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다낭의 여러 코스를 구경한 트와이스. 특별히 큰 에피소드 없이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 되는 특집이 완성됐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JTBC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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