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한예슬이 이상우의 팬사인회를 도왔다.
3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15회에서는 사진진(한예슬 분)이 안소니(이상우)의 팬사인회를 돕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진진은 저녁 준비를 하기 위해 마트를 찾았다가 마트에서 안소니의 팬사인회가 열린다는 방송을 듣고 깜짝 놀랐다.
안소니는 절친한 후배의 부탁으로 후배를 대신해 갑자기 마트 팬사인회를 하게 된 상황이었다.
사진진은 안소니가 팬사인회를 하는데 사람들이 별로 없자 휴대폰으로 안소니 팬클럽 캔디들에게 팬사인회 소식을 알렸다.
잠시 후 초록색 풍선을 든 캔디들이 마트로 몰려왔다. 안소니는 사진진 덕분에 굴욕적인 상황을 면하고 성황리에 팬사인회를 마칠 수 있었다. 사진진은 팬이 많이 모인 것을 확인하고 흐뭇해 하며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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