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피겨 스케이팅 선수 유영, '무한도전' 팀, 수지, 축구선수 차두리와 신영록 등 스포츠계와 연예계를 아우른 스타들이 평창 동계 올림픽 성화봉송에 나선다.
지난달 24일 정오(현시기각)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채화된 평창 동계 올림픽 성화가 올림픽 D-100인 11월 1일 한국에 들어온다. 피겨퀸 김연아가 그리스에서 가져 온 성화는 피겨 샛별 유영이 이어받는다.
유영에 이어 성화 불꽃을 받게 될 주인공은 유재석이다. 유재석은 지난 4월 방송 된 ‘무한도전’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주자가 되기 위한 게임에서 승리를 거두며 성화봉송주자로 추천 받았다. 뒤이어 박명수, 정준하,하하, 양세형 등 '무한도전' 팀 전체가 성화 봉송 릴레이에 참여한다.
'국민 첫사랑' 수지도 이날 성화봉송 주자로 선정됐다. 또한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 차두리와 축구 경기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졌던 신영록도 성화 봉송에 나선다.
한편 평창 올림픽 성화는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 17개 시도를 달린 뒤 2018년 2월 9일 올림픽 개막식장 성화대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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