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마녀의 법정' 전미선이 정려원, 윤현민에게 거짓말을 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 7회에서는 마이듬(정려원 분)이 여진욱(윤현민)에게 엄마가 실종됐단 사실을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진욱은 마이듬이 살던 동네에 한 번 가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마이듬이 왜냐고 묻자 "어떤 아줌마가 자기 가족을 찾아달라고 했다. 국수집 하는 아줌마였는데 자기 딸을 찾았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마이듬은 "여 검사가 만난 그 아줌마, 우리 엄마다. 20년 전 실종된"이라며 엄마라고 확신했다.
여진욱은 "우리 엄마 병원에서 치료 중인 환자였다. 그 분 이름은 김미정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마이듬은 고재숙(전미선)을 찾아가 엄마가 김미정인지 확인했지만, 고재숙은 모른다고 잡아뗐다. 하지만 여진욱은 "당시 경찰서에 갔는데, 그때 만났던 형사가 김미정 씨를 잘 안다고 했다"라며 경찰서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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