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6:55
연예

[전일야화] '이번생은 처음이라' 김민규, 정소민♥ 직진에 욜로까지

기사입력 2017.10.31 06:50 / 기사수정 2017.10.31 00:45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이번생은 처음이라' 정소민이 김민규의 적극적인 구애를 받았다.

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번생은 처음이라' 6화에서는 윤지호(정소민 분)가 연복남(김민규)의 전화를 받았다.

이날 연복남은 윤지호에게 전화를 걸어 "복남이 찾았다. 지난번 골목길로 와라. 그래야 복남이 찾는다"라는 말을 남긴 후 전화를 끊어 버렸다. 연복남은 윤지호를 데리고 카페 욜로로 갔다. 윤지호는 "아니. 갑자기 여기를 왜 오느냐. 복남이는 어디 있느냐"라고 물었고 "나 여기 알바 떨어졌다"라며 난감해 했다.  

이에 연복남은 "여기 주인 못쓰겠다. 알바 그까짓게 뭐라고 사람을 막 떨어트리고 그러냐. 가보자. 왜 떨어졌는지 이유라도 듣자"라고 말하며 윤지호의 손을 잡아 끌었고, 카페 주인에게 가 "저 사람 내일부터 내 쫄병으로 쓰련다. 이 사람 안쓰면 나 관두련다"라고 말했다.

결국 연복남의 도움으로 취직에 성공한 윤지호는 연복남에게 "나한테 왜 그러느냐"라고 물었고, 연복남은 "어떤거? 전화해서 불러낸거? 아님 내가 복남이라는거 숨긴거? 아니면 알바 구해준 거?"라고 되물었다. 연복남은 윤지호에게 "뭘 왜 그랬겠느냐. 마음에 드니까 그러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연복남의 말에 윤지호는 "내가 뭘 좀 오해하게 했나본데. 나 남친은 없는데 남편은 있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연복남은 "그래서 뭐? 나한테 뭐 어쩌라고요. 남편 있으면 남친 못 사귀느냐"라고 응수했다.

다음날, 연복남은 일을 하던 윤지호가 머리카락을 거슬려하자 직접 사온 머리끈을 꺼내 그녀의 머리를 직접 묶어 주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양호랑(김가은)과 우수지(이솜)은 성추행이라며 발끈했고, 연복남을 혼쭐내기 위해 카페를 찾아왔지만 그의 미소에 홀딱 마음을 빼앗기고 말았다.

이후 연복남은 카페에 찾아온 남세희(이민기)가 치즈케이크를 놓고 짜게 굴자 남세희의 직장동료들을 위해 서비스 케이크를 내놓았다. 특히 연복남은 남세희의 앞에서 "나는 하우스푸어가 이해가 안된다. 한번 사는 인생인데.. 대출금으로 인생을 낭비할 수 는 없다. 어떻게 집 같은 거에 인생을 바치냐"라고 말했고, 남세희는 "욜로야 말로, 허무주의에서 비롯된 소비 패턴이다. 벌어봤자 모아봤자 나아지지 않으니 순간의 소비로 도피하는 거"라고 말해 두 사람은 신경전을 벌였다. 

enter@xportsnews.com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