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야화] '인생술집' 태민X헨리, 잘생긴 얼굴 막 쓰는 '비글 절친'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인생술집' 샤이니 태민과 헨리가 예능감을 뽐냈다.

2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가수 헨리와 샤이니 태민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태민은 "연습생 시절에 헨리와 함께 숙소 생활을 했다. 그때 친구들과 함께 헨리에게 욕을 가르쳐줬다"고 밝혔다. 이어 헨리는 "태민과 같이 잔 사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민은 SM 선배 김희철에 대해 "데뷔 시절 식사 자리에서 처음 만났는데 나한테 '네가 태민이냐. 나처럼 되지 마라'고 했다"며 일화를 전했다. 또 "연습생 때 김희철을 봤었는데 나를 무시했었다"고 말했고 이에 헨리도 "나를 째려봤었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또 태민은 "연습생이 되기 전에 학원을 다녔는데 내가 그만둔다고 하니까 같이 다니던 여자애들이 다 그만둔다고 했다더라"고 셀프 자랑을 했다. 또 "마지막 시간에 울었던 애들도 있었고 나한테 편지도 줬었다"고 말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외모 관리에 대한 물음엔 "요즘에는 몸을 보게 된다"며 "어깨 쪽"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은 "어깨 한 쪽만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당황해하던 태민은 한 쪽 팔을 걷고 어깨를 드러냈다.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어깨 모습에 모두가 감탄하며 "예전엔 소년 같았는데 이제는 남성미가 드러난다"고 입을 모았다. 

이후 태민과 헨리는 개인기 배틀을 벌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처음 시작은 태민의 에코 개인기였다. 태민은 에코 개인기를 하며 부끄러워했고 제작진의 웃음소리에 "조용히 해달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또 오리 흉내, 병뚜껑 마술 등 개인기를 선보였다.

헨리도 태민의 개인기에 경쟁하듯 손가락, 어깨 등 몸을 총동원해 개인기를 쏟아냈다. 이를 보고 있던 MC들까지 합세해 너도 나도 개인기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태민과 헨리는 모든 걸 내려 놓고 무쌍 얼굴, 흰 자만 드러내는 얼굴 등을 보여줘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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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