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안재현이 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와 예능 '신서유기 4'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던 안재현이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와 함께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그는 도쿄의 한적한 뒷골목을 배경으로 편안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안재현은 '다시 만난 세계'를 그에게 다시 만난 세계를 열어준 작품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청률을 떠나 제겐 웰 메이드 드라마이자 굉장히 따뜻한 드라마였어요. 이 직업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죠”라며 드라마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모델에서 연기자로, 그리고 주얼리 디자인까지 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그에게 다음 도전 과제는 무엇일까. 안재현은 “도전이라는 말이 굉장히 멋지지만 그보단 평화가 더 중요해요. 도전해서 열정을 불태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발 내딛기 위해 고민하고 정리하는 과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오히려 그게 더 현명한 태도라고 봐요”라며 도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정의했다.
도전보다는 안정, 결과보다는 과정, 그리고 자신보다는 타인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안재현과 함께한 화보와 이야기는 10월 20일에 발행된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 11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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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