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엑소의 네 번째 단독 콘서트 '엑소 플래닛 #4 -디 엘리시온-'(EXO PLANET #4 – The EℓyXiOn)이 예매 오픈 직후 전석 매진됐다.
엑소 콘서트 '엑소 플래닛 #4 -디 엘리시온'은 25일 예스24를 통해 단독 오픈, 오픈 직후 스탠딩을 비롯한 지정석 전 좌석이 매진됐다.
이번 공연은 오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것으로, 지난 2015년 10월 엑소가 한국 최초로 돔 콘서트를 펼친 후 2년 1개월 만에 이 곳을 찾게 됐다.
쿼드러플 밀리언 셀러를 달성하는 등 독보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엑소인 만큼, 티케팅 전쟁도 치열했다. 예매 주관처인 예스24는 사실상 서버가 다운됐다. 수많은 팬들이 몰리면서 서버가 이를 감당하지 못한 것.
예스24측은 공지사항을 통해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접속했다. 그에 대한 대비가 미흡했다"며 "정상적인 예매를 위해 신속하게 대응하지 못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 향후 오픈 시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성을 다하겠다. 불편을 드려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별도 사과문을 게시했다.
한편 '엑소 플래닛 #4 -디 엘리시온'의 타이틀 ‘디 엘리시온'은 선택받은 자들만이 갈 수 있는 낙원을 의미, 이상향을 찾아가는 엑소의 스토리를 담은 콘셉트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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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