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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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맨 "신곡, 지금껏 부른 노래 중 최고음…스트레스 받았다"

기사입력 2017.10.25 13:55 / 기사수정 2017.10.25 14:00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발라드그룹 포맨이 신곡 '눈 떠보니 이별이더라' 에피소드를 전했다.

포맨은 2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6번째 정규앨범 '리멤버 미'(REMEMBER M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리멤버 미'의 타이틀곡 '눈 떠보니 이별이더라'는 윤민수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후렴구와 클라이막스 부분의 초고음이 소름 끼칠 만큼의 애절한 감정을 자아내고 있다.

남성이 노래방에서 부르기로 유명한 포맨의 노래. 포맨은 그들을 위해 이번 앨범에 전곡 인스트루멘탈을 넣기도 했다. 그러나 신곡이 발표되자마자 도전 포기자가 속출했다고. 

초고음으로 신곡을 부른 것에 대해 '따라할테면 따라해봐'라는 마음이었냐고 묻자 "그런 생각이 나는 없지만, 곡을 만든 윤민수 형이 그런 마음이 강한 것 같다. 내게 '이 노래는 너 밖에 못한다'는 말을 많이 하신다"고 답했다.

이어 "'눈 떠보니 이별이더라'가 여태껏 불렀던 곡 중에 최고음이고 고난이도 곡이다. 힘든만큼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다"며 "그러나 연습을 하다보니 성취를 하게 되면 묘한 쾌감이 있더라. 이번 앨범 열심히 관리해서 성취감을 많이 느끼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포맨은 지난 24일 발표한 윤민수표 이별 감성을 담아낸 타이틀곡 '눈 떠보니 이별이더라'로 호소력 짙은 보컬과 감성으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메이저9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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