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중국 배우 사정봉의 아버지 사현(81)이 49세 연하 여자친구 코코(32)와 12년째 알콩달콩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24일 홍콩 매체는 사현과 코코가 최근 데이트를 하고 있는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두 사람은 항간에 퍼진 결별설을 일축하듯,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전언.
코코는 평소에는 중국 내지에서 거주하고 있지만, 자주 홍콩을 찾아 남자친구 사현의 대저택을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코는 앞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현과 교제하는 것은 굉장히 행복한 일인 동시에 스트레스 역시 쌓인다. 가장 좋은 점은, 그가 신사다운 품격을 갖춘 남자라는 것. 나는 굉장히 행복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사현은 전 부인과 이혼 후 다시는 재혼하지 않을 거라고 선언한 상황. 사현은 "내 인생 마지막 사랑이 될 테지만, 언제든 코코가 좋은 인연을 찾는다면 보내줄 용의가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사현은 중화권 영화배우로 사정봉의 아버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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