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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마녀의 법정' 정려원, 윤현민이 과거 실종된 母 만난 사실 알았다

기사입력 2017.10.24 23:0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마녀의 법정' 정려원이 윤현민의 짝사랑을 받아줬다고 착각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 6회에서는 범인의 칼에 맞고 입원한 마이듬(정려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이듬과 여진욱(윤현민)은 윤아름(정인서)을 납치한 최현태(이명행)을 추적했다. 다 잡았다고 생각했지만, 최현태의 속임수였다. 최현태는 윤아름을 자신의 집으로 끌고 갔다. 윤아름의 집 바로 맞은 편이었다. 최현태는 같이 사는 첫날을 기념하자며 케이크를 들고 나왔다.

최현태가 소름 돋는 말을 하고 있던 그때, 여진욱, 마이듬, 구석찬(윤경호)이 등장했다. 최현태는 칼을 휘둘렀고, 마이듬은 먼저 도망가려다 발이 꼬여서 여진욱을 구한 꼴이 됐다. 여진욱은 최현태에게 "너 같은 새끼 잡으려고 검사 됐어. 아름이 얼굴 다신 못 볼 줄 알아"라고 분노했다. 이어 여진욱은 "이번엔 최소 20년은 감옥에 썩게 될 거야. 기대해. 내가 어떤 구형을 내리는지"라고 밝혔고, 최현태는 18년을 선고받았다.

민지숙(김여진)은 브리핑에서 "이 사건의 메시지에 주목해야 한다. 아동성범죄자가 5년 복역 후 출소, 재차 범행을 시도했다. 피해자였던 아동은 5년 후에도 미성년자라 쉽게 보복범죄에 노출될 수밖에 없었다"라며 양형기준 강화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마이듬의 병문안을 온 조갑수(전광렬)는 민지숙과 마주쳤다. 민지숙이 "당신 위해서 칼 맞은 거 아니다. 당신처럼 나쁜 짓 하고도 있는 사람 잡으려고 있는 거다. 경거망동하지 마"라고 경고하자 조갑수는 "짖지만 말고 물어보던가. 개 짖는 소리 누가 듣는다고"라고 비난했다.

마이듬은 여진욱에게 온갖 심부름을 시켰다. 마이듬의 연락에 여진욱이 일하는데 방해될 정도. 그렇지만 여진욱은 마이듬에게 "고마웠어요. 진짜로요"라고 진심을 표현했다. 다음날 마이듬은 여진욱에게 전화해 "남는 사건 좀 보내달라. 심심해서 죽을 것 같다"라고 투덜댔고, 여진욱은 독서를 추천했다. 마이듬의 책을 가지러 간 여진욱은 전단지를 보고 마이듬의 엄마가 실종됐단 걸 알게 됐다. 마이듬의 병문안을 온 여진욱의 엄마 고재숙(전미선)도 곽영실(이일화)을 찾는 전단지를 보게 됐다.

퇴원한 마이듬은 자기 집으로 가겠다고 했다. "잘 됐지 뭐"라며 집에 들어간 여진욱은 메시지가 온 소리가 들리자 마이듬이라고 생각하고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마이듬이 아니었고, 여진욱은 순간 실망했다. 여진욱은 맥주를 들고 마이듬의 집을 찾아갔고, 술에 취한 마이듬은 "나 좋아하죠"라고 말하며 여진욱에게 입을 맞추고 쓰러졌다.

다음날 마이듬은 여진욱에게 "설레서 어떻게 잤냐. 짝사랑하던 사람이 고백을 받아줬는데"라고 말했지만, 여진욱은 "짝사랑한 적 없고, 고백한 적도 없다"라며 "뽀뽀만 인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여진욱은 마이듬에게 과거 마이듬이 살던 동네에 간 적 이 있다고 밝히며 "국수집 하는 아줌마였는데, 자기 딸을 찾는다고 했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마이듬은 "여 검사가 만난 아줌마, 우리 엄마다. 20년 전에 실종된"이라고 밝혔다.

한편 형제그룹 막내 아들이 여자를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경찰에 신고했지만, 아무 일도 없었다고 말을 바꾸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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