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4:15
연예

'고백부부' 장나라X손호준, 이번엔 대학 축제…싱그러운 청춘美 물씬

기사입력 2017.10.24 09:25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38살에서 20살이 된 장나라-손호준이 이번엔 대학 생활의 꽃인 '대동제'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현재 방송중인 KBS 2TV 금토드라마 ‘고백부부’ 측은 보기만 해도 대학 시절로 돌아가 함께 즐기고 싶은 축제 현장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4회에서 마진주(장나라 분)는 사랑고백남 정남길(장기용)과, 최반도(손호준)는 첫사랑인 민서영(고보결)과 인연을 이어나가며 다시 심장이 뛰기 시작함을 느꼈다. 각자가 새 인생을 꿈꾸며 운명을 새로 써나가려는 시도를 한 것. 이에 진주와 반도의 아찔한 인생체인지가 어떻게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이러한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장나라와 장기용 두 사람 사이에 썸기류가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은 사학과 선후배로 주점을 운영하고 있는 상황. 그러던 중 장기용이 음식을 집으려는 장나라의 손을 덥석 움켜쥐어 장나라는 물론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하고 있다. 또한 장나라는 장기용에게 직접 음식을 먹여주려 하는 모습을 보여 이들의 핑크빛 케미스트리에 청신호가 켜질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손호준은 허정민-이이경과 샛노란 단무지 과복을 입고 시선을 강탈한다. 허정민과 이이경은 교감하는 것 마냥 손가락 두 개를 꼭 맞대고 있고 손호준은 정가운데에서 양 팔을 활짝 펴 만세 포즈를 취해 완벽한 삼각형 구도를 완성해 배꼽을 쥐게 하고 있다. 토목과 99학번 ‘코믹 트리오’의 공식 데뷔 무대가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더불어 손호준은 첫사랑 고보결과 다정하게 게임을 하며 축제를 즐기는 모습 또한 포착됐다. 다트 게임부터 뿅망치 게임까지 함께 하는 두 사람의 입가에 웃음이 떠나지 않고 있다. 과연 손호준이 첫사랑과의 로맨스에 성공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본 스틸은 덕성여대에서 촬영된 장면으로 실제 대학 축제를 방불케 하는 스케일을 자랑했다. 장장 96시간 동안 촬영을 진행하고 120명의 출연진을 동원한 것. 또한 대학 축제만의 왁자지껄한 현장감을 표현하기 위해 천막 주점은 물론 게임 부스, 무대 스테이지 등을 그대로 구현했다.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한 컷 한 컷 촬영에 공을 들였다는 후문. 이에 시청자들이 1999년의 추억으로 강제 소환될 예정이라 기대감을 한껏 모은다.

이에 ‘고백부부’ 제작진 측은 “진주-반도가 38살의 눈으로 보는 축제의 현장과 실제 20살에 즐겼던 축제를 비교해 보는 것도 꿀잼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축제가 앞으로 진주-반도가 써 내려갈 로맨스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예정”이라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고백부부'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