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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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관람가', 정윤철 감독의 기승전 조우찬♥(ft.아빠의 검)(종합)

기사입력 2017.10.23 00:04 / 기사수정 2017.10.23 00:04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전체관람가'의 '아빠의 검'이 베일을 벗었다.

22일 방송된 JTBC '전체관람가'에서는 첫번째 단편영화 정윤철 감독의 '아빠의 검'이 공개됐다.

첫 순서로 나선 정윤철 감독은 "막상 하려니 부담도 됐지만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마지막 작품이 안되려고 노력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정윤철 감독의 '아빠의 검'은 학교 폭력 문제를 다룬 이야기다. 또 남다른 캐스팅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남자 주인공 역할로 '초등래퍼' 조우찬이 출연했기 때문. 정 감독은 "평소에 완전 '쇼미' 팬이다. 좋은 기회로 함께하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조우찬 역시 "아역배우 출신이다. 배우의 꿈을 가지고 있다. 연기는 생소하지 않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외에도 촬영 하루 전에 극적으로 이희준, 구혜선이 참여해 기대감을 높였다. 두 사람 모두 단편 영화를 찍어본 경험이 있어 '아빠의 검'에 대한 애정으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드디어 촬영이 시작됐고, 조우찬은 첫 촬영부터 역할 때문에 맞는 신이 이어졌다. 그러나 평소 절친한 넉살이 촬영장을 찾아 격려했다.

정윤철 감독은 "조우찬은 배우로도 가능성이 있다. 연기를 잘한다. 앞으로의 성장이 더 기대된다"라며 "고생을 많이 해서 미안한 마음도 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희준, 구혜선은 PC방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두 사람은 게임에 빠져있는 역할을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계속된 촬영에 배우와 스태프들 모두 지쳐갔지만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마지막 촬영이 끝나고, '아빠의 검' 완성본이 공개됐다. 영화가 끝난 뒤 조우찬은 "신기하다. 그 동안 없었던 영화였다"라고 만족했다.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JTBC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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