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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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인생술집' 남궁민X이시언, 솔직 입담으로 전한 특급 우정

기사입력 2017.10.20 06:55 / 기사수정 2017.10.20 02:15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인생술집' 남궁민과 이시언이 특별한 우정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배우 남궁민과 이시언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남궁민은 "이시언이 스케줄 때문에 조금 늦는다"며 "요즘에 나보다 더 잘 나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신동엽과 야한 농담을 하기도 하고 또 19금 토크를 하며 솔직 입담을 뽐냈다.

남궁민은 "이시언과 드라마에 같이 출연하며 친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이시언은 항상 시선이 가는 배우다. 내가 추천을 하고 다닌다. 친하기 때문이 아니라 그만큼 실력이 있는 배우다"고 극찬을 했다.

뒤늦게 '인생술집'에 도착한 이시언은 남궁민을 위한 고급 샴페인을 꺼내며 "이것을 형님이 사준 적이 있었다. 그래서 꼭 보답하고 싶었다"라고 친분을 드러냈다. 또 "10년, 20년 지나도 계속 볼 것 같은 사이다"라며 특급 우정임을 자랑했다.

이어 이시언은 남궁민과 함께 출연했던 드라마 '리멤버'의 비화를 전했다. "원래 남궁민은 편한 형이었다. 그런데 드라마 '리멤버'를 찍을 때 사적으로도 어려워졌다. 극에 몰입해서 항상 남규만이 되어있었고 연기를 하면서 많이 맞기도 했다"며 "평소에도 웃는 게 웃는 게 아닌 거 같았다"고 말했다.

이에 남궁민은 "드라마에 몰입이 잘 됐었다"며 "진짜 너를 죽여버리고 싶다는 느낌을 살리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시언은 남궁민에 혼났던 사연, 드라마 촬영 에피소드 등을 전하며 친분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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