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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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독' 조금씩 드러나는 자살비행 진실...유지태 충격(종합)

기사입력 2017.10.18 23:1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보험금을 노린 부조종사의 자살비행에 대한 진실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매드독' 3회에서는 최강우(유지태 분)가 김민준(우도환)의 뒤를 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강우는 2년 전 형의 자살 보험금 34억을 받아 독일로 갔던 김민준이 돌아와 자신 앞에 나타난 의도를 알아내고자 했다.

최강우는 김민준의 방에서 강은주라는 여자의 사진을 보게 됐다. 김민준은 최강우가 그 여자에 대해 묻자 대답은 않고 당신이 알아보라고는 식으로 말했다.

김민준과 매드독은 바로 강은주를 조사했다. 임산부인 강은주는 남편 이수오를 잃고 홀로 지내고 있는 상황이었다. 사람들은 이수오가 생명 보험금을 노리고 자살한 것이라 수군거렸다.

최강우는 변국진(박인환)을 찾아가 이수오 사망 당시 CCTV 영상을 같이 봤다. 계속 돌려본 끝에 최강우는 이수오가 섬광을 보면 발작을 일으키는 병을 앓고 있었음을 알게 됐다. 변국진은 그 병에 대한 설명을 해줬다.

최강우는 강은주를 찾아가 자신이 알아낸 것들을 다 얘기했다. 강은주는 남편은 자살이 아니니 제발 도와달라고 애원했다. 이에 최강우는 강은주에게 김민준과는 어떤 사이인지 물었다. 강은주는 김민준이 억울한 사연을 들어주겠다고 했음을 털어놨다.

최강우는 김민준이 그런 상황에 처한 강은주를 이용한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그 와중에 강은주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 갔다. 최강우는 강은주가 쓰러지기 전 자신에게 전화를 해서 남긴 음성메시지를 들었다.

강은주는 남편 이수오가 자신의 질병을 고칠 수 있는 신약 연구를 했고 관련 자료가 노트북에 다 있다고 얘기하고 있었다. 앞서 강은주는 이수오의 죽음이 신약을 노린 한상진(송재희) 때문이라 주장했었다.  강우가 노트북을 찾으러 갔을 때 김민준이 한 발 먼저 와 있었다.

최강우는 온누리(김혜성)를 통해 김민준이 김포로 향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달려갔다. 김민준은 자신이 자란 보육원의 벽면에서 사진을 보고 있었다. 사진에는 형 김범준, 그리고 2년 전 자살한 보험설계사 이미란, 강은주가 함께 있었다.

최강우는 김민준이 다녀간 뒤에 그 사진을 보고 세 사람이 같은 사진 안에 있는 것에 경악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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