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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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박진영, 여자2팀vs남자팀 결과 발표 '진짜 시작'

기사입력 2017.10.17 23:4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박진영이 연습생 쇼케이스 결과를 발표했다.

17일 첫 방송된 Mnet '스트레이 키즈'에서는 박진영이 남자 프로젝트팀과 여자2팀의 연습생 쇼케이스 무대를 평가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진영은 연습생 쇼케이스가 끝난 뒤 연습생들을 만났고, "쇼케이스 볼 때 마음이 복잡하다. 자랑스럽고 기특한 마음도 들고 부족한 점도 다시 얘기해주고 싶다. 오늘 쇼케이스는 다음 데뷔할 가수를 고르는 자리였다. 내가 오늘 처음부터 끝까지 보면서 내 눈이나 귀에 유독 특별하게 보였던 사람을 몇 명 이야기해서 칭찬해주겠다"라며 격려했다.

박진영은 남자프로젝트팀 가운데 리더인 방찬을 언급했고, "당연히 찬이다. 춤, 노래, 랩, 필 이 모든 게 다 좋다. 오늘 하나 아쉬운 점은 더 카리스마가 있어야 한다"라며 조언했다. 이어 박진영은 "남자팀 중에서 오늘 인상 깊게 봤던 건 창빈이다. 자기 파트일 때 확실하게 자기를 알리려고 하는 열정이 보인다. 랩은 제일 잘하는 거 같다"라며 서창빈을 지목했다.

또 박진영은 여자2팀에 대해 "여자팀에서 2명이 더 눈에 띄었다. 첫 번째는 당연히 채령이다. 어떤 춤을 춰도 잘 춘다는 게 장점이다. 쇼케이스 전체를 통틀어서 제일 내 눈에 강렬하게 띈 사람은 황예지다"라며 이채령과 황예지를 칭찬했다.

특히 박진영은 "고민을 많이 했다. 회사 임원진들하고 상의해서 내린 결론은 JYP의 다음 신인은 남자 프로젝트팀이다. 한 명, 한 명으로 보면 여자팀이 더 잘하는 친구들이 많았다. 9명이 한 팀으로 보였다. 그 모습이 좋았다"라며 결과를 발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net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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