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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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의 남자들2' 에디킴과 열애 중 소진 "아빠들 반응 와닿아"

기사입력 2017.10.17 11:25 / 기사수정 2017.10.17 13:0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에디킴과 공개 열애 중인 걸스데이 소진이 '내 딸의 남자들2' 출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소진은 17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E채널 '내 딸의 남자들2' 기자간담회에서 에디킴과 열애 중인 만큼, 아버지의 반응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소진은 "나도 딸의 입장에서 우리 아빠인 것처럼 아빠들의 반응이 와닿더라. (딸들의 연애가)예쁘기도 하고 화내기도 하는데 딸이라 아까운 것 같더라"며 조심스럽게 밝혔다.

김희철은 "방송에서는 정신 사납게 보이지만 의외로 실제로는 어르신들이 좋아해준다. 예전에도 교제를 할 때 그 이성친구가 '오빠 우리 부모님 보자. 좋아하신다'라고 해서 뵌 적도 있다. 나는 바로 인사를 드리고 술을 먹을 정도로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호감형이다"라고 말했다.

'내 딸의 남자들'은 딸의 연애가 언제나 궁금하지만 단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아빠들이 판도라 상자를 여는 프로그램이다.

시즌1 MC 신현준, 이수근에 김희철과 소진이 새롭게 합류해 20대~30대 딸들의 일상과 연애를 들여다보고 입담을 뽐낸다.

김태원 부녀가 시즌1에 이어 다시 한번 출연한다. 김태원 딸 서현과 남자친구 조쉬는 여전히 알콩달콩 열애 중이다. 장광과 박정학 부녀도 함께 한다. 드라마에서 보던 모습과 달리 딸 앞에서는 여린 반전 매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제2의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는 배동성과 그의 딸 역시 출연을 결정했다.

14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박지영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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