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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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아이유, 배울 점 많은 아티스트" 극찬

기사입력 2017.10.17 09:12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에픽하이가 아이유와 함께 작업한 신곡명 ‘연애소설’이 최초로 공개됐다.

에픽하이는 16일 오후 공식 SNS에 정규 9집 'WE'VE DONE SOMETHING WONDERFUL'의 1차 피처링 라인업 포스터를 게재, 아이유가 그 첫 번째 주인공이라고 밝혔다.

정체 모를 9명의 뒷모습이 담긴 포스터 속 아이유만 앞모습이 공개돼 나머지 피처링 아티스트들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어서 두 아티스트가 호흡을 맞춘 신곡명 ‘연애소설’과 “우리 한때 자석 같았다는 건 한쪽만 등을 돌리면 멀어진다는 거였네”라는 가사 일부를 연달아 공개해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에픽하이는 아이유에 대해 “아티스트다운 아티스트다. 애정, 진중함과 성실함을 보여줬다. 배울 점이 많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에픽하이와 아이유의 환상적인 조합은 이미 여러 차례 증명됐다.

지난 2015년, 에픽하이는 아이유의 전국투어 콘서트 게스트로 출연,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섰다.

2016년에는 에픽하이가 아이유 주연의 화제작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OST에 참여하면서 또다시 선후배간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뭉쳤다 하면 각종 음원차트를 장악,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두 아티스트. 에픽하이표 공감 가사와 세련된 멜로디, 아이유 특유의 섬세하고 맑은 보컬이 어떤 새로운 시너지를 이루었을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픽하이는 23일 오후 6시 새 앨범 'WE'VE DONE SOMETHING WONDERFUL'을 공개한다. 이어서 11월 3일과 4일 양일간 3회 규모로 개최되는 단독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호흡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YG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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