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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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크박스] '秋男' 비투비의 진가가 발휘되다…감성 발라드 '그리워하다'

기사입력 2017.10.16 18:00 / 기사수정 2017.10.16 13:50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비투비가 아련하고 애절한 '추남(秋男)'으로 변신했다.

비투비는 16일 정규 2집 'Brother Act.'를 발매했다.

지난 3월 미니앨범 'Feel'eM'에 이어 5개월동안의 대장정의 솔로 프로젝트 'Piece of BTOB'로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끊임없이 팬들의 곁에서 노래를 들려주던 비투비가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비투비는 이번에 가을에 어울리는 쓸쓸하고 슬픈 발라드를 들고 나왔다. 비투비만이 표출할 수 있는 감성적인 매력으로 중무장한 것.

타이틀곡 '그리워하다'는 비투비의 진가를 증명할 비투비표 감성 발라드 곡이다. '기도' 이후 다시 한번 임현식과 이든(EDEN)이 호흡을 맞추었다. 시간이 지났음에도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진솔한 감정을 편안한 멜로디와 절제된 사운드로 덤덤하게 풀어냈다.

잔잔하지만 강렬한 멜로디,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가사는 중독성을 높인다. '괜찮아요', '집으로 가는 길', '봄날의 기억'을 잇는 비투비표 감성 발라드지만, 그보다 더 진한 여운을 남긴다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비투비는 이번 앨범 역시 멤버들의 자작곡들로 완성도 높은 총 열세트랙의 앨범을 알차게 준비했다.

비투비는 앨범 발표 후 각종 음악방송 등 다양한 방송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그리워하다' 뮤직비디오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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