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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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 컴백대전③] 비투비, 이 가을 적실 '발라드'가 기대되는 이유

기사입력 2017.10.16 06:45 / 기사수정 2017.10.16 06:05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비투비가 돌아온다. 가을에 딱 어울리는 '발라드'를 들고.

비투비의 두 번째 정규앨범 'Brother Act.(브라더 액트)'가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비투비의 이번 정규앨범 'Brother Act.'는 영화 'Sister Act.'에서 착안한 앨범 명으로 비투비의 음악으로 첫 번째 트랙부터 마지막 트랙까지 하나의 연극처럼 표현해 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그리워하다'는 비투비 표 감성 발라드 곡으로,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진솔한 감정을 편안한 멜로디와 절제된 사운드로 덤덤하게 풀어냈다.

특히 비투비 아홉 번째 미니앨범 'NEWMEN'의 '기도','언젠가' 등의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해 프로듀싱 능력을 인정 받은 바 있는 임현식이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2년 3월 데뷔한 비투비는 데뷔곡 '비밀(Insane)'을 비롯해 '그 입술을 뺏었어', 'WOW', '사랑밖에 난 몰라', '두 번째 고백', '스릴러', '뛰뛰빵빵'으로 활동하며 입지를 다졌다. 2015년 6월 첫 정규앨범의 타이틀곡 '괜찮아요'로 컴백한 비투비는 음원 차트에서 첫 1위를 거머쥐었다. 

이후 '집으로 가는 길'로 데뷔 1310일만에 MBC뮤직 '쇼챔피언'에서 첫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봄날의 기억'으로 발라드 음원으로 활동을 시작해 데뷔 1480일만에 KBS 2TV '뮤직뱅크'에서 공중파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이처럼 비투비는 퍼포먼스에 특화된 여느 아이돌들과 달리 잔잔한 발라드를 통해 이미 가창력과 음악성을 입증받았다. 이게 바로 비투비표 감성 발라드가 기대되는 이유다.

특유의 유쾌함과 통통 튀는 매력으로 '비글돌'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사랑 받아 온 비투비가 '괜찮아요', '집으로 가는 길', '봄날의 기억'에 이은 비투비표 감성 발라드로 대중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사로잡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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