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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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보그맘' 양동근, 로봇 박한별 향한 사랑 깨달았다

기사입력 2017.10.14 07:00 / 기사수정 2017.10.14 02:3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보그맘' 양동근이 박한별을 향한 마음을 깨달았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 5회에서는 보그맘(박한별 분)을 걱정하는 최고봉(양동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도혜(아이비)를 비롯해 부티나(최여진), 구설수지(황보라), 유귀남(정이랑)은 아이들을 보그맘에게 맡기고 사라졌다. 일명 뻐꾸기 작전. 이들은 자기들끼리 여유를 즐기면서 보그맘이 독박육아에 전화 걸 정신도 없을 거라 생각했다.

보그맘은 아이들을 완벽히 돌보면서 지치지 않는 것 같아 보였다. 아이들이 집에 가지 않겠다고 떼를 쓰는 바람에 오히려 엘레강스 맘들이 지쳤다. 하지만 보그맘도 아이들을 돌보느라 평소보다 체력이 급격히 떨어졌고, 윤활유 마시는 것도 잊고 있었다.

그러던 중 버킹검에선 좋은 부모 되기 프로젝트 시즌 1, '쇼미더굿마미'가 펼쳐졌다. 최고봉은 보그맘과 권현빈(권현빈)이 율동을 하는 모습을 보고 질투를 했다. 최고봉은 "보그맘은 로봇"이라고 마음을 다잡았지만, 잘 되지 않았다.

로봇공학자 모임에 보고하게 된 최고봉은 이를 기회라고 생각했다. 보그맘을 '실험체'라고만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최고봉은 관계자들이 보그맘을 '실험체'로 대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거슬렸다. 그리고 보그맘의 미소가 자꾸만 마음을 흔들었다.

한편 도도혜와 유귀남이 각각 비밀 연구실과 윤활유에 대해 알게 됐다. 보그맘이 정체를 들키지 않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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