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프로젝트S' 신정환과 탁재훈이 사진 모델로 변신했다.
12일 방송된 Mnet '프로젝트S: 악마의 재능기부'에는 다시 모인 룰라, 꼬꼬의 모임과 함께 세 번째, 네 번째 재능기부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컨츄리꼬꼬의 탄생 비화를 전했다. 신정환은 "이상민이 컨츄리꼬꼬를 처음에 제작한 사람이다"며 "그때 어땠냐. 솔직히 얘기해달라"고 물었다. 이에 이상민은 "탁재훈이 '내가 왜 신정환이랑 듀엣을 해야 하냐'고 하더라"고 말해 신정환을 놀라게 했다. 이에 탁재훈은 "음악적으로 나와 신정환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내가 계속 설득했다. 신정환한테는 탁재훈이 필요했다"며 "그때 탁재훈이 계약금 2천 받고 신정환이 5백 받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탁재훈은 "돈 이야기는 하지 말자"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또 탁재훈은 "컨츄리꼬꼬를 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상민은 신정환에 "요즘에는 공부해야 된다. 주제가 주어졌을 때 설명을 잘 못 하면 방송이 잘 안 되더라. 그러니까 스스로가 공부를 해야 된다"고 조언을 전했다. 이어 탁재훈이 갑자기 윤시내의 '공부합시다' 노래를 틀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후 신정환과 탁재훈은 세 번째 재능기부를 위해 고등학교로 향했다. 이번 재능 기부 행사는 고등학생들의 취업에 필요한 포트폴리오 사진 모델이 되는 미션이었다. 고등학생 사진작가의 시안에 맞게 두 사람은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또 목욕 가운만 입고 섹시 포즈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두 사람은 결혼식장에서 축가 재능기부를 했다. 화환까지 보내며 신랑, 신부를 축하해줬고 앳된 신랑의 모습에 "아직 결혼할 때가 아닌 거 같다"며 농담을 던졌다. 반면 여유로운 신부의 모습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컨츄리꼬꼬의 '오 해피'를 부르며 신랑, 신부의 앞날을 축하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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