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노출·커버·코믹댄스"…'주간아' 갓세븐X선미XEXID의 '하드캐리'(종합)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갓세븐과 가수 선미, 걸그룹 EXID가 매력을 발산했다.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은 개국 10주년 특집 2탄으로 꾸며져 갓세븐, 선미, EXID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4년차 축하사절단으로 갓세븐이 등장해 새 앨범 '7 for 7'의 타이틀곡 'You Are'의 무대를 방송 최초 공개했다. 이번 타이틀은 갓세븐 앨범 최초로 기존작곡가가 아닌 갓세븐 멤버의 곡이 선정된 것으로 리더 JB가 본인의 자작곡임을 밝혀 MC 정형돈, 데프콘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리더 JB는 앨범명 '7 for 7'에 대해 "7명은 하나다"라는 점을 강조한 앨범명이라 설명하며 갓세븐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또 이번 타이틀곡 'You Are'에 대해서는 "너는 나한테 삶의 이유다, 너는 내가 존재하는 이유"라는 가사의 내용을 공개하며 갓세븐이 팬들을 향한 마음이자 지금 사랑하는 연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곡임을 설명했다.  

곡 설명에 이어 'You Are'의 무대가 방송 최초 공개됐다. 파워풀했던 기존 곡과는 다르게 무릎을 꿇고 시작하는 서정적이고 그루브한 안무를 보며 MC들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갓세븐은 2배속 랜덤플레이 댄스를 뻔뻔하게 성공하며 한우를 획득, 데뷔 4년차 위엄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마크는 열정적으로 게임에 임하던 중 바지가 찢어져 속옷을 노출시키는 대형사고를 당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5년차 축하사절단으로는 올해 솔로 데뷔 5년차인 선미가 출연했다. 이에 MC들은 지난번 '주간아이돌'에 출연한 여자친구가 선미를 위해 '가시나' 커버댄스 췄다는 사실을 전했다. 

선미는 그 자리에서 엄지의 커버댄스 영상을 감상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선미는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 커버 댄스로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6년차 축하사절단으로는 올해 데뷔 6년차인 걸그룹 EXID가 출연했다. EXID의 혜린과 정화는 직장인의 애환을 담은 코믹댄스를 선보이며 물오른 예능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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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