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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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회부터 스케일 달라"…'매드독' 6人이 꼽은 관전 포인트

기사입력 2017.10.11 15:22 / 기사수정 2017.10.11 15:2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매드독' 배우들이 첫 방송 전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11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매드독’ 은 천태만상 보험범죄를 통해 리얼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신랄하게 드러내는 보험범죄 조사극이다. 유지태를 필두로 우도환, 류화영, 조재윤, 김혜성, 홍수현 등이 출연한다.

유지태는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보험사기 적발률 99%의 보험 조사 베테랑, 전설의 ‘미친개’ 최강우 역을 맡았다. 노련하고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악질 보험 사기꾼을 때려잡는 사설보험조사팀 ‘매드독’을 이끈다. 유지태는 “첫 방송 일단 보시길 강력히 추천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첫 회부터 스케일이 다르다. 배우들의 연기도 치열하게 담겨 있다. 시청자 여러분이 직접 꼭 확인해 달라. 촬영을 하는 동안 배우들이 부상이나 사고 없이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매드독’ 많이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다. 관전 포인트로는 흥미진진한 보험사기 사건을 꼽았다. “항공기 추락사고와 관련된 보험사기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며 “사건이 속속 파헤쳐지면서 시청자분들이 통쾌함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도환은 우아한 거리의 사기꾼 김민준 역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진짜 얼굴을 철저히 숨긴 채 최강우와 손을 잡고 ‘매드독’에 합류하며 긴장감을 높인다. 우도환은 ‘매드독’을 “따뜻한 드라마”라고 정의했다. “‘매드독’은 보험 범죄가 일어나는 현실을 신랄하게 보여주고, 그로 인해 상처 입은 사람들에게 ‘희망’이란 약을 발라주는 따뜻한 드라마”라며 “그 과정 속에서 ‘매드독’ 팀원들도 각자의 아픔을 치료해 나간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시청자분들께서 보시면서 통쾌함과 따뜻함을 느낄 것 같다. 1회부터 다크히어로 ‘매드독’ 팀의 활약이 펼쳐지니 첫 방송부터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류화영은 뛰는 놈 위를 제대로 날아다니는 체조선수 출신 보험조사원, 무한 변신의 아이콘 장하리 역을 맡아 기대를 높인다. 류화영은 “드디어 오늘(11일) 저녁 10시 ‘매드독’이 시작된다”며 첫 방송의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어벤져스 팀인 저희 ‘매드독’! 액션, 스릴, 사랑 등 다양한 장르를 다룬 드라마이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건강과 대박을 기원한다”는 귀여운 인사도 덧붙였다.
 
전직 조폭 출신인 반전 있는 보험조사원 ‘치타’ 박순정 역으로 활약하는 조재윤 역시 “드디어 첫 방송이다. 재미있는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며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죽은 기계에도 숨을 불어넣는 ‘펜티엄’ 온누리를 연기하는 김혜성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사건들이 어우러져서 재미있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 묵직하고 또 유쾌한 우리 드라마 ‘매드독’ 첫 방송 많이 기대해 달라. 나도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홍수현은 다 가졌지만 아무것도 없는 태양생명 오너의 딸이자 전무 차홍주 역을 맡았다. 홍수현은 “‘매드독’은 국내 최초로 보험범죄를 소재로 다루는 드라마”라고 소개하며 “빠져들 수밖에 없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애정이 가는 캐릭터들이 만들어가는 웰메이드 장르물이라 시청자 여러분들도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차홍주는 극에서 최강우를 잘 따르는 후배이기도 해서 ‘선후배 케미’를 제대로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오늘(11일) 첫 방송되는 ‘매드독’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매드독’은 ‘로맨스 타운’, ‘미스터 굿바이’ 등에서 사람 냄새나는 연출로 사랑받는 황의경 PD와 김수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11일 오후 10시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매드독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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