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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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석, 주연작 '헤이는'·'홈'으로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기사입력 2017.10.10 10:1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허준석이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활약한다.

10일 허준석의 소속사 매그넘엔터테인먼트는 "허준석의 주연작인 '헤이는'(감독 최용석)과 '홈'(감독 김종우)이 12일 개막하는 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공식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된다"고 밝혔다.

부산독립영화협회 이사장인 최용석 감독의 네 번째 장편 '헤이는'은 부산영상위원회 2015 부산지역 영화제작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베트남에서 결혼하고 자신의 고향인 부산으로 돌아와 영도의 조선소에서 일을 시작한 석과 그의 형인 김 전도사가 만나면서 깊이 묻어 두었던 과거를 대면하는 미스터리 영화이다. 

김기덕 필름의 조연출을 거쳐 단편 '그림자도 없다'(2013), '북경 자전거'(2014) 등을 내놓으며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종우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인 '홈'은 지난해 부산시와 롯데가 공동 운용하는 '부산-롯데 창조영화펀드'의 첫 투자작으로 엄마의 교통사고로 배다른 동생의 가족들과 살게 된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허준석은 오달수, 곽도원, 윤제문, 이희준, 최무성 등의 걸출한 배우들을 배출한 연극 사관학교 '연희단거리패' 출신이다. 무대에서 다져진 탄탄한 기본기와 연기력으로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출연 중이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매그넘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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