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김생민 "정상훈 대성공...내 수입 뛰어넘었다" 흐뭇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김생민이 정상훈에 대해 언급하며 흐뭇한 마음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방송인 김생민과 배우 정상훈이 출연했다. 

이날 정상훈은 김생민과의 오랜 인연을 언급하면서 그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생민은 정상훈이 'SNL 코리아'에서 활약할 수 있게끔 도와준 은인 중 한 명이었다. 김생민이 자신과 친한 신동엽에게 "상훈이 만큼은 밥 벌어먹고 살게 해주고 싶다"고 말하며 부탁을 했다는 것. 

그리고 정상훈은 'SNL 코리아'로 자신의 이름을 확실하게 알렸고, 최근에는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로 광고를 8개나 찍으면서 큰 인기를 끌고있다. 

이에 대해 김생민은 "도와주고 싶었던 정상훈이 크게 성공해 내 수입을 뛰어넘어버렸다"며 "(그래서 신동엽에게) 상훈이가 먹고 살 수 있게만 해 달랬지, 이렇게까지 잘 되게 해 달랬냐고 말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