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 이유리가 다솜에게 경고했다.
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64회에서는 양달희(다솜 분)가 교통사고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달희는 사군자(김수미)를 태운 구급차를 뒤쫓다 교통사고를 냈다. 이때 연민정(이유리)의 차가 충돌했고, "빨리 내려. 안 내려? 지금 운전 발로해? 너 때문에 나 지금 목 날아갈 뻔했어. 어쩔 거야"라며 독설했다.
양달희는 "나 지금 엄청 바쁘거든?"라며 화를 냈고, 연민정은 "운전은 개처럼 하고 어디를 내빼려고 그래. 너 내가 누군지 알아? 나보다 입이 거친 애는 또 처음 보네. 이 구역의 미친 애가 너야? 너 이름이 뭐야. 돈 많아? 그래서 나 얼마 줄 건데. 어딜 봐. 날 봐"라며 양볼을 움켜쥐었다.
연민정은 "너 미국에서 사람 죽였지. 멀쩡한 남자 배신하고 어린 동생 버리고. 교통사고 내서 불쌍한 사람들 여럿 죽였지? 네 관상이 딱 그래. 사기꾼상"이라며 막말했다.
특히 구급차에는 사람이 없었다. 연민정은 "운전 똑바로 해라. 개베이비"라며 경고했고, 연민정의 차에 사군자가 옮겨 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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