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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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맘' 정이랑, 박한별 윤활유 훔쳤다…또 사건 터질까(종합)

기사입력 2017.10.06 23:46 / 기사수정 2017.10.07 03:45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보그맘' 정이랑이 아이비의 사주를 받아 박한별의 윤활유를 훔쳤다.

6일 방송된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 4회에서는 본격적으로 왕따 프로젝트를 가동한 엘레강스 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보그맘(박한별 분)은 엘레강스 엄마들에게 본격적으로 왕따를 당하기 시작했다. 녹색 어머니회 등원 활동을 지원한 보그맘이 입고 온 옷을 유귀남(정이랑)이 오물통에 넣은 것.

최고봉(양동근)은 최연소 교수 시절 제자였던 이미소(박한별)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구설수지(황보라)는 보그맘과 생일파티를 보내는 권현빈(권현빈)에 충격을 받고 포장마차에서 만취했다. 한영철(최정원) 역시 여자에게 차인 후 해당 포장마차에서 구설수지를 만나 만취해 서로가 준비한 선물을 교환했다.

다음날, 미팅을 하러 외출하는 최고봉에 아들 최율(조연호)이 "엄마에게도 뽀뽀하라"고 말했고, 보그맘은 최고봉에 기습 뽀뽀를 했다.

최고봉은 이미소와의 옛 추억을 또 꺼내들었다. 제자였던 이미소를 계속 보기 위해 F학점을 준 후, A학점으로 계속 정정해준 것. 이미소는 진짜 F학점을 받은 뒤 "교수님 때문에 레포트가 이 모양이다. 책임져라"고 말했고, 최고봉은 "F학점은 책임지지 못하지만, 대신 다른 것을 책임지겠다"며 이미소에 고백했다.

다시 현재, 버킹검 유치원의 아이들은 모두 최율의 집을 찾아왔다. 엘레강스 회원들은 아이들의 전화를 받고 도도혜의 마음을 거스를까 뛰어왔지만, 이미 도도혜가 도착해있었다.

경멸과 증오로 가득찬 도도혜의 얼굴을 읽은 보그맘은 "질문 하나 해도 될까요?"라며 "저 마음에 안 들죠"라고 질문했다. 도도혜는 오해라고 해명했지만, 화장실에 들어가 "너무 티 났나"라며 당황스러워하면서도 "오늘 잘 됐네. 한번 더 시작해볼까"라며 왕따 프로젝트를 다시 가동할 것을 예고했다.

유귀남은 보그맘의 윤활유를 훔쳐 또 한번의 사건을 만들어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MBC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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