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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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1] '3안타 3타점' 나성범, 와일드카드 1차전 데일리 MVP

기사입력 2017.10.05 17:47 / 기사수정 2017.10.05 17:49


[엑스포츠뉴스 창원, 조은혜 기자] NC 다이노스 나성범이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하며 와일드카드 결정진 MVP로 선정됐다.

NC는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SK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10-5로 승리했다. 정규시즌 4위로 무승부 이상만 거둬도 준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했던 NC는 이날 한 경기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단판에 SK를 제압한 NC는 하루의 이틀의 휴식 후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이날 우익수 및 3번타자로 선발 출장한 나성범은 선제 3점포를 포함해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며 이날 MVP로 선정됐다. 1회 무사 1·2루 상황 첫 타석에 들어서 SK 선발 켈리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3점 홈런을 터뜨린 나성범은 이후 2루타 두 개를 추가하며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한편 MVP를 수상한 나성범에게는 타이어뱅크 100만원 상당의 타이어 교환권이 수여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창원,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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