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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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불청' 사랑꾼 김국진, 그동안 어떻게 참았나요

기사입력 2017.10.04 00:5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방송인 김국진이 연인 강수지를 위해 나섰다.

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국진이 마니또를 빌미로 강수지와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국진은 식사 도중 강수지가 "방송에서는 무뚝뚝하지 않으냐. 카메라 밖에서만 상냥하다"고 하자 "난 다 상냥하게 한다"고 했다. 강수지는 "둘이 있을 때보다는 덜 상냥하다"며 살짝 서운한 기색을 드러냈다.

김국진은 그런 강수지에게 반찬을 놔 주며 이번 보라카이 여행이 어땠는지 물어봤다. 강수지는 "언젠가 오빠랑 놀러오고 싶다"는 말로 대답을 대신했다.

강수지의 마니또였던 김국진은 여자친구의 섭섭함이 신경 쓰였는지 그동안 보인 적 없는 현실 남자친구의 면모를 처음으로 드러냈다.

김국진은 제작진이 보는 앞에서도 강수지의 손을 잡고 바닷가를 거닐며 눈에 띄게 강수지를 챙겼다. 강수지는 평소와 다른 김국진의 행동에 마니또인 척하는 것이라고만 여겼다.

강수지는 김국진이 준비한 KJ라는 이니셜이 새겨진 선물을 받고도 김국진이 마니또라는 것을 알아채지 못했다. 강수지는 최성국이 자신의 이니셜을 실수한 것인 줄 알았다.

김국진은 앞서 강수지가 이니셜이 들어간 목걸이를 갖고 싶다고 말한 것을 기억하고 강수지 몰래 혼자 목걸이를 만들어 선물한 것이었다. 강수지는 멤버들의 힌트를 듣고 뒤늦게 눈치 채고는 잠시 말을 잇지 못할 정도로 감동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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