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미국의 대표적인 록가수 톰 페티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향년 66세.
2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톰 페티는 2일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UCLA 대학병원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사망했다.
톰 페티는 이날 오전 자택인 말리부에서 의식을 잃었고, 급히 UCLA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싱어송라이터 겸 기타리스트인 톰 페티는 밴드 '톰 페티 앤 더 하트브레이커스'의 리더로 4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음악 활동을 해 왔다. '프리 폴른'(Free Fallin)과 '아메리칸 걸'(American Girl), '아이 온트 백 다운'(I won't back down) 등이 대표적인 히트곡이다.
또 톰 페티는 2002년 로큰롤 음악 발전에 기여한 사람들의 업적을 기리는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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