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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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고원희, 남녀신인상…눈물의 수상소감 [2017코리아드라마어워즈]

기사입력 2017.10.02 18:22 / 기사수정 2017.10.02 18:57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2017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 육성재와 고원희가 신인상을 받았다.

2일 오후 경남 진주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7 코리아드라마어워즈(Korea Drama Awards, KDA)가 글로벌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진행은 카라 출신 배우 박규리와 신영일(전 KBS 아나운서)이 맡았다.

이날 tvN 드라마 '도깨비'로 남자신인상을 거머쥔 육성재(비투비)는 "좋은 작품하게 해주신 이응복 감독님, 김은숙 작가님, 모든 배우분들 스태프분들 덕에 신인상을 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는 육성재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추석 인사와 함께 부모님께 사랑한다는 말을 덧붙였다.

KBS 2TV 드라마 '최강 배달꾼'으로 여자신인상을 받은 고원희는 "올해 데뷔한지 8년째인데 매년 이 자리에 서는 걸 꿈꿔왔다. 신인상은 한 번 밖에 못 받는 상이라 해가 지날 때마다 더 이상 못 받겠구나 생각했는데 이렇게 감사하게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지치지 않고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겠다"고 울먹이며 소감을 전했다.

코리아드라마어워즈는 매년 경남 진주에서 열리는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드라마 시상식이다. 지난 1년간 지상파와 케이블 채널 등에서 방송된 모든 드라마를 대상으로 하여 수상작과 수상자를 정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서경방송 유튜브 라이브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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