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차남' 김갑수, 박진우에 "이규정, 과거 돈 요구했다"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밥차남' 김갑수가 박진우에게 과거 이규정이 돈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10회에서는 이신모(김갑수 분)가 이소원(박진우)에게 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소원의 오피스텔에 간 이신모는 집에서 아이가 나오자 집을 잘못 찾아왔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때 이소원이 집에서 나와 "이 아이, 아버지 손녀다"라고 밝혔다. 이소원은 "정수미(이규정), 기억나시죠? 한결이 엄마다"라고 말했지만, 이신모는 "네 애라고 우기디?"라며 정수미에 대한 험담을 했다.

이신모가 사기라고 우기자 이소원은 "사기 아니다. 감옥에 있는 사람이 어떻게 사기를 치냐"라며 정수미가 청주교도소에 있다고 전했다. 이소원은 "아버지 때문에 우리가 헤어졌다는데 사실이냐. 쇼하신 거냐"라고 물었고, 이신모는 "걘 내가 반대할 거란 걸 알고 있었다. 네가 입대하고 바로 걔가 날 찾아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과거 정수미는 이신모에게 결혼을 허락해줄 건지 물었다. 이신모는 "소원이를 아무한테나 줄 수 없다"라고 했고, 정수미는 "돈이 필요하다. 아주 많이"라며 돈을 요구했다고. 이에 대해 이신모는 "자기 입으로 안 낳겠다고 해서 원하는대로 다 해줬다. 절대 네 아이일리가 없다"라고 해명했다.

그 시각 이소원이 외박을 하자 하연주(서효림)는 엄마 양춘옥(김수미)에게 이소원이 바람 났다고 말했고, 두 사람은 홍영혜(김미숙)를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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