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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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BA] 중고 신인 그렉 오든, 코트로 복귀

기사입력 2008.11.13 08:02 / 기사수정 2008.11.13 08:02

최동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LA레이커스와의 시즌 첫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해 경기에 나오지 못했던 그렉 오든이 한국시간으로 오늘 있을 마이이매 힛츠와의 경기에 출장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1순위로 지명, 오클라호마 시티의 케빈 듀란트와 신인왕을 다툴 것으로 예상되었던 그렉 오든은 부상으로 지난 시즌을 통째로 결장하고 올 시즌 명예회복에 나섰지만 첫 경기에서 부상을 당하며 다시금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마지막 시범경기였던 LA클리퍼스 전에서 12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던 그렉 오든이 오늘 복귀전에서 과연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포틀랜드는 세르지오 로드리게스 트레이드를 논의하기 위한 미팅을 준비중에 있다.

  마버리가 뉴욕과 결별한다면 가장 가고 싶어하는 팀은 샌안토니오일 가능성이 높다.


  던리비 감독은 어제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던 '케이먼 트레이드'건은 과장된 면이 있다고 했다. "샬럿 밥캣츠 측에서 케이먼에게 관심을 보이며 트레이드 제안을 해왔지만 우리 측에서는 거절했다. 아마도 샬럿 측에서 언론에 얘기를 했을테고, 결과는 트레이드 실패였지만 언론에 이야기할 때야 뭐 '거의 성사직전이었다.'라고 할 수도 있지 않겠는가? "

한편 던리비 감독이 뉴욕의 자크 랜돌프의 공격 스타일을 마음에 들어한다는 것과 관련해 케이먼과 랜돌프의 트레이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긴 하지만, 랜돌프는 케이먼보다 3인치나 신장이 적으며 향후 3년간 무려 4800만불의 샐러리를 추가로 남겨두고 있기 때문에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아야 한다.

 



최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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