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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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우 감독 "린드블럼이 선발로서 훌륭한 투구"

기사입력 2017.09.29 21:59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SK 와이번스를 꺾고 4위 NC 다이노스와의 승차를 유지했다.

롯데는 2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의 시즌 16차전 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달성한 롯데는 시즌 전적 79승62패2무를 기록했다. NC가 넥센을 꺾으면서 승차는 그대로 반 경기 차.

이날 선발 조쉬 린드블럼은 6이닝 5피안타(1홈런) 2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고 시즌 5승을 올렸다. 이어 나온 박시영이 뒷문을 막았다. 타선에서는 4개의 병살타가 나왔으나 4회 5득점 빅이닝을 비롯 15안타 7득점으로 화력을 과시했다.

경기 후 롯데 조원우 감독은 "린드블럼이 선발로서 훌륭한 피칭을 해줬고, 타선도 찬스에서 골고루 잘 터진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며 "남은 한 경기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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