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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신혼일기2' 장윤주♥정승민, 딸 리사와 맞이하는 '신혼' 제2막

기사입력 2017.09.27 00:57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신혼일기2' 장윤주와 정승민이 딸 리사와 함께 '신혼' 제 2막을 맞이했다.

26일 방송된 tvN '신혼일기2-가족의 탄생'에서는 바닷마을 돌담집에서 마지막 이야기를 담은 장윤주와 정승민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부부는 딸 리사와 온전히 함께 보내는 마지막날을 아쉬워했다. 장윤주는 리사에 "엄마처럼 아쉬워?"라고 물으면서도 "모든 것엔 시작과 끝이 있단다"라고 다정하게 딸과 자신을 타일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장윤주는 출산 후 더 아름다워졌다는 몸매를 수영복을 입고 드러내 깜짝 놀라게 했다. 남편 정승민은 "셔츠라도 걸쳐라"고 잔소리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세 사람은 앞마당에 마련한 풀에서 행복한 미소를 띄며 오로지 세 식구만의 바캉스를 즐겼다.

리사가 잠든 밤, 남편 정승민은 장윤주의 모델 데뷔 20주년 깜짝 파티를 진행하기도 했다. 장윤주는 어색해서 쑥스러워하면서도 "이벤트를 잘 못하는 사람인데, 참 감사하다"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마지막날 아침에는 오름에 올라 일출을 바라보는 세 식구의 모습이 담겼다. 발을 맞춰 나아가고,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으로 담담히 '신혼'을 이야기했던 두 사람은 아이가 생기면 신혼이 끝나냐는 질문에 "오히려 예전보다 둘만의 시간이 더 생겼다"며 "뜨거움이 가시지 않는 한, 우리는 여전히 신혼"이라고 답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장윤주와 정승민은 지난 5일 첫 방송부터 '신혼'의 의미를 다시 일깨우며 담담히 자신의 일상을 전했다. 아기가 생기면 신혼도 끝이라는 일부의 이야기와는 다르게 두 사람은 딸 리사와 함께 꿈 꾸는 '신혼' 제 2막을 힘차게 열어제꼈다. 여전히 뜨거운 두 사람은 끝날 것 같지 않은 신혼을 만끽하며 새로운 인생의 한 자락을 '신혼일기2'로 남겼다.

한편 '신혼일기2'는 오는 10월 3일 방송부터 오상진-김소영 부부의 이야기로 꾸며질 예정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tvN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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