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선' 정인기, 아들 강민혁 기억했다 '뭉클'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병원선' 정인기가 강민혁을 기억했다.

2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 13회에서는 곽성(정인기 분)이 곽현(강민혁)을 기억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곽성은 비밀번호를 묻자 "860920"이라며 답했다. 이때 곽현은 "무슨 특별한 의미라도 있나요? 그 패스워드"라며 깜짝 놀랐다.

곽성은 "네 생일이잖아"라며 곽현을 알아봤다. 곽현은 "절 알아보시는 거예요?"라며 감동했고, 곽성은 "아들도 못 알아보는 아비가 어디 있어. 나한테 무슨 일 있었던 거니. 내가 갑자기 한국으로 돌아온 이유가 뭐니. 여긴 또 어디고"라며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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